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지만, 동시에 장보기·교통·생활비 등 지출이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는 「2025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가계에 도움이 되는 지원금과 혜택을 중심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장보기 부담을 줄이는 생활밀착 지원
추석에는 필수적으로 오르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정부가 대규모 할인과 지원을 준비했습니다.

1.1 성수품 최대 50% 할인
- 사과, 배, 한우, 명태 등 명절 필수품을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
- 대형마트뿐 아니라 전통시장도 포함되어, 가족 단위 소비자라면 수만 원 이상 절약 효과
1.2 온누리상품권 환급
-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 시 최대 2만 원 환급
-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면서 동시에 장보기 부담을 줄이는 효과
1.3 정부양곡 할인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구 대상
- 10kg 쌀을 8천 원에 구매 가능 (10~12월 적용)
- 기본 식비 절감에 꾸준히 도움이 되는 지원책
2. 귀성·귀경길 교통비 절감 혜택
추석 연휴에 가장 많이 지출되는 교통비도 지원책에 포함됩니다.
2.1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10월 4일~7일, 추석 연휴 4일간 전국 고속도로 무료
- 수도권–영남권 왕복 기준 5만~10만 원 절약 효과
2.2 대중교통 및 지역 관광 지원
- 인구감소지역 철도 여행상품 50% 할인
- 다자녀·장애인 가구 대상 국내선 공항·여객선 주차장 무료
-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으로 숙박·여행상품 최대 50% 할인
3. 가장 큰 환급 혜택 – 소비쿠폰과 상생페이백
이번 추석 민생대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혜택은 현금성 환급 정책입니다.

3.1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 9~11월 카드 사용액이 직전보다 늘면
- 월 최대 10만 원, 총 30만 원까지 환급
- 가장 직접적인 가계 지원책으로 꼽힘
3.2 상생페이백
- 소비 증가분을 환급해주는 제도
- 가구별 소비 패턴에 따라 수십만 원 단위 혜택 가능
- 소비쿠폰과 함께 가장 실질적인 현금 지원책
4. 소상공인·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부는 서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금융·생활 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4.1 서민·취약계층 지원
- 햇살론·최저신용자 대출 등 서민금융 1,145억 원 공급
- 재난적 의료비 지원 확대 (600억 원 추가)
-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다자녀 가구까지 조기 확대

4.2 소상공인 지원
- 명절자금 역대 최대 43.2조 원 공급
- 전통시장 상인 저리 대출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 확대
- 외식 소상공인 비용 절감 위한 공공배달앱 쿠폰 지급 완화
5. 대규모 할인축제와 생활비 절약 기회
추석 이후에도 생활비를 절감할 기회가 이어집니다.
- 코리아세일페스타 + 동행축제 통합 할인행사 (10월 29일~11월 9일)
- 가전, 의류, 생활필수품 등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 명절 이후에도 지출을 줄이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
마무리하며
정리하면, 이번 2025 추석 민생안전대책은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
- 추석 전: 성수품 할인, 온누리상품권 환급으로 장보기 부담 완화
- 추석 연휴 중: 고속도로 무료, 정부양곡 할인으로 교통·식비 절약
- 추석 이후: 소비쿠폰·상생페이백, 대규모 할인축제로 실질적 환급 및 지출 절감
올해 추석은 “지출은 줄이고, 만족은 높이는” 명절이 될 수 있습니다.
각 혜택을 놓치지 말고 꼼꼼히 챙기셔서,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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